미디어를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논의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는 28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공동체 미디어를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온라인 중심의 미디어 환경변화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공동체의 보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체미디어의 필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채영길 교수의 ‘공동체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박정식 시청자사업팀장의 ‘풀뿌리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추진사례 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과 온라인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동체미디어 정책의 발전방안과 도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정책 반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8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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