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위원회 개최…5개년 종합계획 의견 수렴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팔을 걷었다.

충북도는 25일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과학기술위원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충북도 과학기술진흥 주요정책 및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충청북도 과학기술진흥조례’에 따라 2014년 11월에 최초 구성됐다.

이번 제4기 위원회는 총 21명의 위원(당연직 3·위촉직 18)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2023~2027 충청북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과학기술 기반 혁신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지역 경제, 산업, 교육 전반에 확산돼 지역이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지역이 주도해 과학기술 정책 및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력 산업 중심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강화, 지역인재 양성 등 5개년의 미래를 담은 연구개발 정책이 꾸준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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