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보건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장애 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국립재활원 전문 장애인 강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장애 발생 80% 이상이 사고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최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초강·구룡·영동초등학교의 교육에서도 알차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만족감을 얻어냈다.

황희성 영동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 실천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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