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도 동시 진행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공고문을 내고 다음달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자리한 공예스튜디오의 내년도 입주작가 모집과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입주작가 모집 분야는 도자, 금속, 유리, 가죽, 섬유, 옻칠 등 총 6개 분야로 기존의 1년 단위 장기입주와 새로이 신설된 단기 입주(3개월, 5개월) 2가지 방식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분야 학사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최근 3년 이상 해당 분야의 연속성 있는 활동 실적(개인전, 단체전, 수상이력 등)이 있는 창작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청주시에 소재지를 둔 작가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단, 분야와 기간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이메일(hyomin@cjculture.org)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예관은 다음달 12일까지 공예관 전시실과 공연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상반기(1~6월) 정기 대관 접수 일정에도 돌입했다.

대관 공간은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 7실(갤러리 2-1 108㎡, 갤러리 2-2 189㎡, 갤러리 2-3 144㎡, 갤러리 2-4 162㎡, 갤러리 3 730㎡, 갤러리 5 405㎡, 갤러리 6 3,000㎡)과 5층 공연장 1개(561㎡, 311석)이다.

대관료는 갤러리 1㎡당 200원이며, 공연장은 대관 시간(오전·오후·야간) 및 장르에 따라 다르며, 대관 가능기간 역시 실별 시설보수·공예관 기획전 추진 등으로 상이하다.

전국의 문화예술단체나 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예관 공식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식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집적공간 문화제조창에서 창작활동부터 전시·공연까지, 공예관의 2023년과 함께 할 기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 또는 전화☏043-268-02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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