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재설계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서원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프로그램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 운영 모습.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화 자금(평균 1.2억원)과 성과 창출을 위한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시범사업 기간을 포함해 7년 연속 선정됐다. 평가 결과 2019년, 2020년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진행된 2021년 평가에서 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 지원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원대는 신한카드 협업 시장검증 프로그램 ‘빅데이터 서베이’, 뷰티바이오 특화 인프라 활용 ‘품질관리·시험분석 지원’, BM고도화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브랜딩 재설계’, ‘글로벌 비즈매칭 상담회’ 등 도약기 스케일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2021년 31개 창업기업이 매출 866억, 투자 219억, 21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6년간 140개 기업을 발굴해 누적매출 3천억, 신규고용 1천명, 투자유치 600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산학협력단 이인철 단장은 “서원대는 다년간 운영해온 창업 지원 사업 경험으로 기관 및 지역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지원 운영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역 창업 지원 거점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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