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손영화(사진) 대전동산중·고교 이사장이 다음달 15일에 치러지는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영화 이사장은 무엇보다 체육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손 이사장은 23일 대전시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대전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전시민과 체육인이 대전 체육의 주인이 돼야 한다는 각오로 대전체육회를 함께 만들기 위해 다시한번 이 자리에 섰다”면서 “선수로서, 전문체육인으로서, 행정가로서의 값진 경험을 토대로 임기내 대전체육회를 협력과 전문화된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영화 이사장은 이를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육조직 완성 △체육인의 복지 획기적 확대 △체육 재정 확충 및 투명한 예산 집행 다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전 체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약속 △엘리트 체육 축소 정책의 개선에 헌신 강조 등 6개 공약을 제시했다.

손 이사장은 “제 삶의 터전인 대전을 위해 평생을 체육분야와 교육분야에 종사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대전 체육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이들과 함께하는 대전시 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숙명이자 봉사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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