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2023년도 본예산 처리 등

임상기 의원이 농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임상기 의원이 농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 전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진행하며 △2023년도 본예산 처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및 집행부에서 발의한 △「청양군 통합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안건과 이경우 의원 등 의원 7인이 발의한 △「청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회의기간 중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개회식 이후 이어진 5분 발언에서 김기준 의원은 ‘원앙공원주차장 전환’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발언, 임상기 의원은 ‘농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농가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두 의원 모두 제시한 발언 주제에 대해 집행기관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하며, 군정에 대한 정책대안과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5천145억원(일반회계 5천100억원, 특별회계 4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차미숙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그동안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해왔던 여러 노력을 되돌아보며 차분하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행과 견제라는 각자의 역할이 다를 뿐 서로의 자리에서 군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동반자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정례회기 동안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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