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사업 등 4건 의결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내 노동계·사용자·민간대표와 학계·지방노동관서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충북의 대표 노동 관련 사회적 대화기구이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이 달 초부터 △일자리·인력양성 △노사 상생 △산업안전 분과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해왔으며, 실무협의회를 거쳐 각 논의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계획(안),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계획(안) 등 심의안건 4건을 의결했다.

이어 △2022년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추진현황 △충북도 필수업무종사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충북도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 추진 등 노동 및 고용에 관한 8개 사업을 보고하고 토론했다.

김 지사는 “노사민정 위원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를 활발히 진행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충북, 노사가 화목한 충북, ‘하나 된 노사민정, 행복한 충북도’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지역경제 핵심 주체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충북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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