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2산단 공장 증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와 840억원의 2산단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엔바이오니아는 2001년 설립한 고성능 필터 여과지 등을 생산하는 첨단복합소재 국내 1위 기업으로, 2011년 제천 제2산단에 제천공장에 둥지를 틀었다.

이번 협약으로 ㈜엔바이오니아 제천공장은 2026년까지 84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및 전기·수소차 핵심복합소재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5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철 대표는 “시의 적극적 행정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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