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175기 이상 운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사, 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중앙제어㈜가 내년부터 2024년까지 60억원을 들여 개방 가능한 청주시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5기 이상을 구축·운영한다.

충전시설 부지는 청주시가 제공한다.

충전요금은 환경부의 공공 급속충전기보다 싸게 책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전국 기초단체에서 가장 많은 3천640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지난달 기준 청주지역 전기자동차는 전체 등록차량의 1.6%인 7천23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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