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경선서 과반 58.85% 득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박완희(사진) 충북 청주시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 3인 경선에서 과반인 53.85%를 득표했다.

이번 경선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1천378명 중 882명(64.01%)이 참여했다.

박 신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초의회 내실화에 힘쓰겠다”며 “풀뿌리 생활 정치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기초의원 의정비 합리화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지원 확대 △지방의원 일상적 후원회 추진 △당 차원의 일상적 의정 지원 △권역별 기초의원 교육 및 교류 등을 공약했다.

2선의 박 의원은 청주 금천고와 충북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도시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두꺼비친구들 상임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지속가능미래위원회 충북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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