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協, 직업체험 행사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임헌준 전담검사가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검찰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임헌준 전담검사가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검찰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회장 문대식)가 지난 19일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지역 청소년과 현직 검사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선도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충주시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솔리언 또래상담자연합회, 숨&뜰 방송국, 숨&뜰 운영위원회 4개 기구가 참여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임헌준 전담검사가 참여,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검사생활에 대한 이야기,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필요한 계약서 작성법, 계약에 착오가 생겼을 때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임헌준 전담검사는 “청소년들의 심도 있는 질문과 진지한 자세에 놀랐다”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귀금속 공예사 3명을 초청, 청소년들과 은반지를 만들며 친구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공예사 직업체험도 운영됐다.

문대식 회장은 “청소년들이 열의있게 대화에 참여하고 집중해 반지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본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매년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 활동과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의 올바르고 안전한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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