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에서는 주말 사이 굴삭기가 전도돼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9일 오후 2시31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한 벌목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전도돼 5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굴삭기로 나무를 옮기는 등의 작업을 진행중이었으며,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9시6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4명과 승용차 운전자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앞서 오전 3시4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