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 참여…아동학대 예방 등 ‘한 목소리’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2022 아동권리존중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진영기자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2022 아동권리존중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는 지난 19일 아동권리주간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에서 ‘2022 아동권리존중캠페인’을 개최했다. 

아동권리주간이란 UN아동권리협약 채택일(1989년 11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이 속한 주이며, 아동학대 예방주간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간으로 아동복지법에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로부터 일주일을 법정 기념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2022 아동권리존중 캠페인’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서초등학교(아동친화학교), 아동복지관,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청주시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는 아동권리 존중 및 인식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과 아동의 4대 기본권을 중심으로 기관별 참여부스 운영, 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 아동권리존중 및 인식확산을 위한 영상 상영 등이다.   

민·관 합동 가두캠페인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주제로 시민의 이동이 잦은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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