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레이스 본격 시작…입시학원, 합격선 제시
충북대 의예 276점·교원대 초등교육 255점 이상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지난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면서 가채점에 따른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 제일학원의 가채점 분석 결과, 충북대 의예과는 276점 이상,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255점 이상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문계열은 서울대 경영대학·이화여대 의예(인문) 284점, 서울대 자유전공 280점, 서울대 경제 273점, 연세대 경영·행정, 고려대 경영·경제 267점, 연세대 정치외교, 고려대 보건정책관리, 서강대 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서울교대 261점 이상 지원 가능하다.

또 연세대 인문사회, 고려대 독어독문,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중앙대 글로벌금융·이화여대 초등교육은 258점,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서강대 중국문화, 한양대 관광학부,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255점 이상이 지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충청권 대학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255점, 한국교원대 역사·영어·일반사회·교육, 공주교대, 청주교대 236점, 충남대 경영·국어교육·영어교육·행정, 충북대 윤리·역사교육 216점, 충남대 경제·무역·충북대 영어·사회교육, 한국교통대 철도경영물류 209점을 지원 가능점수로 봤다.

또 충남대 사학·농업경제, 충북대 지리교육·행정·경제·경영 201점, 충북대 사회·영어영문·국어국문·농업경제, 고려대(세종) 경제정책·융합경영, 단국대(천안) 보건행정·공공정책·사회복지, 한국기술교대 산업경영, 한밭대 공공행정 194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 293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울산대 의예, 고려대 의과대학 286점, 한양대 의예, 가천대 의예, 경희대 의예, 중앙대 의예, 이화여대 의예, 아주대 의학, 인하대 의예, 인제대 의예, 서울대 치의학, 연세대 치의예 281점 등이다.

또 서울대 컴퓨터공학, 경희대 치의예 276점, 서울대 수의예,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고려대 반도체공학, 경희대 한의예, 가천대 한의예 성균관대 약학 271점, 서울대 응용생물화학, 연세대 IT융합, 고려대 스마트보안학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은 269점 이상 지원 가능하다.

대전·충청권 대학은 순천향대 의예 281점, 충남대 의예, 건양대 의학, 건국대(글로컬) 의예, 을지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 충북대 의예 276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 단국대(천안) 치의예 271점, 충남대 약학·수의예, 충북대 약학·제약학 269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또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246점, 한국교원대 컴퓨터·생물·화학·지구과학교육 239점, 한서대 조종사양성 231점, 충남대 전자공학, 단국대(천안) 간호, 한국교통대(의왕) 철도공학, 순천향대 간호 225점, 충남대 수학교육·간호, 충북대 수학교육·간호 216점 이상으로 전망된다.

충남대 생화학·전파정보통신공학, 충북대 생물·화학교육·기계공학·전자공학, 한국기술교육대 공학계열, 단국대(천안) 임상병리, 한국교통대 간호 205점, 충남대 식물자원, 충북대 공업화학, 고려대(세종) 자유전공 한남대 간호 195점, 충남대 원예, 충북대 토목공학 186점 이상이다.

한기온 대전 제일학원 이사장은 “가채점에 따른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는 단순한 원점수 기준으로 자기 위치를 가늠해 보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며 “12월 9일 실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대학별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지원 가능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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