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7대 임원선거에 복지정책과 이영준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주택과 김준하 주무관(건축7급), 사무국장에는 동남구 환경위생과 정인식 주무관(보건7급)이 러닝메이트로 출마했다.

출마자들은 지난 제2~6대에 걸쳐 이영준 위원장 후보와 함께 노조 임원으로 활동하며, 시청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참여하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및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연대하여 공무원연금투쟁, 보수인상 투쟁, 도의회 시군구 행정사무감사 저지 투쟁 등을 함께해 왔다.

이영준 후보는 ‘삶을 가치있게! 일터를 유쾌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반공무원 정책 저지 ▲동남구청 직원식당 설치 ▲악성민원인 대응 법률지원 ▲퇴근 후 업무 지시 지양 ▲시보해제 축하의례 개선 ▲과도한 의전금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선거는 23일 찬반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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