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17일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4쌍의 합동 결혼식을 주선했다.(사진)

1988년부터 올해까지 34년째를 맞는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대상으로 재범 방지와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 신랑 A씨는 “부족한 형편이지만 믿고 따라와 준 아내에게 잊지 못할 결혼식을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주례를 맡은 운영위원회 김해윤 감사도 “새 출발하는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북지부협의회와 운영위원회, 충북지부 지역별·기능별 보호위원회, 더빈컨벤션웨딩홀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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