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4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국악인 박애리·남상일, 아리현밴드가 함께하는 ‘눈 내려온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판소리 장르로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천안에서 펼치는 첫 공연이다.

이와 함께 남도 민요의 대표적인 국악인 박애리,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유명한 국악인 남상일이 함께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전통미를 물씬 풍기는 박애리의 대표곡 쑥대머리를 시작으로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사랑가를 남상일이 노래한다. 2020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대한민국 K-컬처를 이끈 이날치의 선도했던 ‘범 내려온다’, ‘좌우나졸’ 등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1566-0155)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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