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지역 봉사단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가정 김장 담가주기’ 릴레이를 시작했다.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김장 봉사는 지난 14일 첫발을 뗐으며, 다음달 5일까지 10개 읍·면 45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해 건강에 보탬을 주는 김치는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대상자,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추울 때 더욱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맛있게 잘 익어 이웃들의 한겨울 입맛을 돋워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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