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서북구가 최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각 지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용도별 점검 대상을 확인 후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관내 중심가 내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161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수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중심가에 위치한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구조변경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건축법 위반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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