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배 단체전 등타·밀어내기 2회 연속 종합우승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단체전 등타와 밀어내기에서 종합우승을 거둔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이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이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은 새로 신설된 단체전 등타와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단체(5인) 밀어내기 종목에서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준결승에서 서울시실관리공단을 제치고, 결승에서 전남도청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다.

또 개인전에서도 충북개발공사 선수들은 빛났다.

이하성은 도술에서 1위를, 태극검에서는 최형준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고 고영우(2년)는 남권과 남도, 남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지광(3년)은 전통권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해수 충북개발공사 감독(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충북개발공사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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