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AI 로봇·드론 등 제공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테크노파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4차 산업혁명 체험 기회의 장을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충북TP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혁신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천군에 있는 ‘개방형 실험실’(Open Lab)에서 ‘2022 청소년 4차산업혁명 미래기술체험’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 △인공지능 로봇 △VR·AR·XR △드론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진천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과학기술원,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단위 국책사업이다.

충북TP OpenLAB은 2020년 11월에 구축돼 혁신도시내 이전공공기관과 도내 공공기관·대학·기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희 반도체·IT센터장은 “청소년들이 2022 청소년 4차산업혁명 미래기술체험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며 “이번 교육 수요를 반영해 내년도 교육 과정 및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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