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와 면담…현안 지원 요청

김태흠(오른쪽) 충남지사와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이 면담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과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면담을 갖고 제2서해대교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등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김태흠 지사 핵심공약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서해대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선정 △지방도 1호선 확장·포장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관 주차장 건립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노력 △충남도와 당진시 직원 인사교류 등으로 김 의장은 각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사 핵심공약으로 선정된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제2서해대교 건설은 핵심 공약사항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당진-광명간 민자고속도로와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을 동시에 투 트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도1호선(면천IC~ 당진시가지) 지방도 승격도 내년에는 가시적인 대안이 마련될 것이며, 기지시줄다리기 주차장 확장문제, 인사교류 문제도 적극 수용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해양경찰청인재개발원 유치는 당진시와 보령시가 유치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는 중립적인 상황으로 충남도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주 의장은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한 충남도와 힘쎈 충남 위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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