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민선 8기 시정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 추진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지난 11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백석물류단지의 부분 재정비 계획 승인 고시의 추진 필요성을 피력했다.

GTX-C 천안역 연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천안~청주간 철도 운행을 고려한 천안역사 증·개축, 상업 및 원룸주택 밀집지역의 주차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한 두정공원 지하주차장에 대한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천안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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