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동석)가 오는 23일까지 발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품질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건설 부자재 품질 관리의 적정성, 겨울철 대비 근로자 관리 등 실태를 파악해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건설공사 30개소로 △도로 15개소 △건축물 5개소 △하천 1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 위험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또 현장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설·한파 시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금지,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 이행 여부 등도 살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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