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23일 문예회관서 송년음악회

충남 연기군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합헌결정에 따른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합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연기군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합헌경축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24일 헌법재판소에서 행정도시건설특별법이 합헌으로 결정남에 따라 그동안 끊임없는 성원을 한 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연기군이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전기를 마련한 을유년을 경축하고 남은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문화원의 웃다리 사물놀이와 적십자연기군고전무용단의 부채춤으로 신명나게 시작되며 행정수도합헌 경축 의미를 담은 레이져 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또 연기챔버오케스트라(단장 황치환)에서 gold&silber, Quinteria, Penticato 등을 연주하고 연기하모니아합창단(단장. 오영철)이 아리랑, 베사메무쵸, 가요메드리 등 10여곡의 노래를 선사한다.

아울러 색소폰 연주자 김용형의 Danny Boy 연주와 메조소프라노 유애리, 테너 홍승완, 소프라노 신재선, 테너 박성원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아베마리아,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부르며 음악회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과 관객 등이 다함께 손을 잡고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