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청주 금천중학교(교장 김선희) 댄스 동아리 ‘위티’(이루리 외 7명)’가 지난 8일 열린 청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창작댄스&치어리딩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내 버스킹을 통해 꾸준히 꿈과 끼를 키운 학생들의 열정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교내 버스킹 행사는 주최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가 됐고, 나아가 공연을 관람한 학생, 교사 역시 코로나19로 경직됐던 마음이 풀린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선희 금천중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버스킹 행사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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