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명품화 기여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 조합원인 표성연(53)·박체리(40)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뽑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사진)

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런 상을 받은 표씨 부부는 단양군 적성면에서 23년 동안 마늘과 고추, 오미자 등을 재배하며 단양군 농산물의 명품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표씨 부부는 2012년부터 오미자 작목반장을 하면서 지자체와 협력,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것을 물론 공선조직의 농산물 품질향상을 통해 재배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들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충북도지사 표창, 북단양농협 조합장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표씨 부부는 “새농민회원으로서 선진 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동 지도,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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