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정신건강교육 등 진행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2022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리조이스 마음돌봄프로그램 지원 사업 5기’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대책 리조이스(RE-JOICE) 마음돌봄프로그램은 코로나 엔데믹(Endemic) 시대에 심리적 불편감을 경험하고 있는 성인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고 행복한 삶,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롯데쇼핑과 기아대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작은정원(진천읍 삼덕리204)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운영됐다.

이 기간 동안 농업치유 프로그램 8회, 정신건강 교육 2회, 집단 상담 2회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의 우울감, 자살사고 감소 및 사회기술 증진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도왔다. 또 프로그램 중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즐기는 휴식 및 힐링 여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장호 농업회사법인 작은 정원 대표는 “정신질환자 및 치매 등 사회적 약자에게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언제든 환영”이라며 “농업 치유 프로그램이 단순 치료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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