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우수성 홍보

당진시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 품목별연구회 실적평가회’를 열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당진시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 품목별연구회 실적평가회’를 열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품목연구회원 및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품목별연구회 실적평가회’를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실적평가회는 농업인들이 품목별 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재배 기술 등의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연구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

이날 ‘건강한 농업, 안전한 농산물 관리’라는 주제로 GAP인증 심사원 김미경 팀장이 강사로 특강을 펼쳤으며 품목별 연구회 우수사례 등 농업인 단체별 활동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구회원들이 1년간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이 시에 전달됐으며, 광운대학교 구본진, 서울여자대학교 전민아 학생이 장학금을 수령했다.

특히 야외 전시장에는 품목별연구회에서 출품한 농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농산물 품평회를 열어 우수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의 가치와 당진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진시 품목별연구협의회 임종설 회장은 “이번 성과평가회를 통해 농업인의 정보 교류와 당진지역 농산물에 대한 의식제고가 이뤄진 것 같다”며 “농업발전을 위해 품목별연구협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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