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초 노후시설 보수·온양용화중 창호 교체 사업에 사용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사진) 의원(충남 아산시 갑)이 아산 온양초 노후시설보수 및 온양용화중 창호 교체 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6억7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온양초 건물 외벽에 시공된 드라이비트 자재가 화재에 매우 취약하고 파손된 부분이 많아 단열 등 외벽의 역할을 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미관상 좋지 못하다”며 “노후 화장실의 균열된 벽면 타일 보수 및 세면대 높이 조정 등 학생들의 편의에 맞는 화장실 공간 조성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교부금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온양용화중의 경우  2004년 개교해 설치된 창호가 창틀 실리콘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손실로 전기요금 지출을 증가시키며, 이는 학교 재정에 부담이 될 뿐더러 방음 효과가 미비해 개교 이후 아파트 단지 조성과 교통량 증가로 인한 소음을 막지 못해 아이들의 학습 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조속한 창호 교체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학교운영비로 시설 보수비용을 충당하기엔 어려운 예산 형편 등 의 문제를 해소했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은 개개인 모두 미래의 한국을 이끌 인재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현장 중심에서 많은 분의 고견을 듣고,앞으로의 미래 세대에 대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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