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유 전 전국공무원노조 충남지역본부장(42·사진)이 연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씨는 15일 오전 10시 충남 연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5년간의 일선 공무원 생활을 바탕으로 정직한 행정, 거짓말하지 않는 행정,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 군수가 돼 힘없는 서민을 위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선출직 군수로서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고 국익과 군민의 이익을 최대화하는데 앞장서는 힘있는 단체장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전국 230여 시·군·구의 공무원 조직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 1990년 연기군청 공무원으로 시작해 지난 2004년 전국공무원노조 초대 연기지부장을 거쳐 전국공무원노조 충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행정수도지속추진연기군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와 연기군민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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