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교 충북도교통연수원장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오흥교(사진)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1일 제13대 충북도교통연수원장에 취임했다.

오 신임 원장은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자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 신임 원장은 “충북의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의 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명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우선하는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해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랑받는 연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흥교 신임 원장은 속리산고속㈜·㈜코리아와이드대성ㆍ청주교통(주) 등 3개 대중교통 운수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오 신임 원장은 충북의 미래를 이끌 젊은 혁신리더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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