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1일부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 소셜벤처의 자생적 움직임을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2018년 5월 소셜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책의 하나로 소셜벤처를 정책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소셜벤처 판별 기준을 만들고, 나아가 소셜벤처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가치평가모형을 민간과 함께 개발해 왔다.

사회적 성과 측정체계 마련을 위해 `20년에 가치평가모형 개발에 착수해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중점사회영역 선정, 표준 지표 및 산식을 개발했고 2022년 10월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충북중기청이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는 IMP 방법론을 적용했으며, 7개 중점사회영역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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