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이번 한 달 동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음주의 위험성과 악영향을 알리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가 주도했던 방법과 달리 지난 9월 당진시 음주 폐해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신평중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자기 주도형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세부 내용은 △음주 고글을 활용한 고위험 음주 위험성 체험 부스 운영 △금주 예방 문구로 금주 표지판 만들기 △화장실 음주 폐해 안내 문구 스티커 부착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는 관내 학교, 청소년 문화의 집,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기획한 캠페인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또 일반시민들도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에서 음주 폐해 예방 문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SNS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 SNS,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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