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담의용소방대(정미·대호지·면천·순성·삼봉·난지도·고대·운정·우강·송산) 출동 대기근무를 실시한다.

전담의용소방대는 농촌지역 등 소방관서 미설치 지역의 부족한 소방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소방차량 등 화재진압장비를 갖추고 있어 화재 시 소방공무원과 함께 화재진압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담의용소방대 10개 대가 실시하는 이번 동절기 대기근무는 매일 근무조를 편성해 화재취약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청사 대기근무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등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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