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 2위

진천 허니짱 멜론.
진천 허니짱 멜론.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가리는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개 신청 단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단지를 뽑았다. 여기서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가 전국 2위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는 2020년 0.06ha 규모에서 2022년 28ha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으며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145동에서 227t, 15만1천640통의 멜론을 생산했다.

한편 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15~20브릭스(Brix)로 높아 후숙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특히 흰가루병에 강해 저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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