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성과보고회 개최…도민 하나되는 성공 체전 평가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에서 펼쳐진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화합체전으로 충북도민을 하나된 마음으로 결집하는 성공 체전이었다는 평이다.

옥천군은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추진위원회와 옥천군체육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치러진 도민체전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도민체전의 성과를 확인하며 대회 준비 과정부터 폐회식까지 전 과정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휠체어 이용객, 임산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특별 관람석을 배치하고 선수들이 높은 단상을 통과하며 내빈 등 관객이 선수단을 맞이하는 방식을 선보여 대회의 주인공인 선수단을 우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대회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이번 체전에서 민·관 자원봉사자 1천200여명이 한마음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개회식 당일 옥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가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를 도왔고,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내기업 등에서 행사 진행, 안내소 운영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을 쏟았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충북이 하나되는 화합 체전이 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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