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백곡면 물안뜰체험마을에서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 6명과 운영자, 군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5일부터 3개월 동안 서울 및 경기도 거주 도시민 6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진천에 거주하면서 농촌체험, 지역탐색, 영농실습,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의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소감 발표에서 “앞으로의 귀농·귀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할 수 있겠다’ 는 자신감을 얻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진천에서 살아보기·체험은 끝나지만 참가자들이 다시 진천을 찾고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3년에도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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