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 청주중학교(교장 지선호)는 19일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 가는 길’ 음악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음악회는 충북교직원오케스트라의 공감·동행 연주회 ‘Happy school, Happy music’을 주제로 학생 정서 회복과 문화·예술적 재능, 다양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8시부터 30분간 열린 음악회는 충북교직원오케스트라 15명과 청주중 3학년 이다함 학생의 협연으로 △헨델의 사라반드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구노의 아베마리아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존레논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등 총 5곡이 연주됐다.

특히 이다함 학생은 클라리넷으로 ‘오블라디 오블라다’ 곡의 솔로 부문을 멋지게 연주해 관객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선호 교장은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아침 등굣길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 며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등굣길 음악회를 매달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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