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창립 50년 역사를 지닌 내륙문학회(회장 김은숙)는 15일 오후 3시부터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洞苦洞樂- 우리 동네, 숨결과 삶 결’을 개최했다.

문학 콘서트‘洞苦洞樂- 우리 동네, 숨결과 삶 결’은 ‘현재 우리가 사는 동네’ 곳곳에 어린 숨결과 삶 결의 자리를 깊이 헤아려 담은 작품으로 운영됐다. 회원 각자가 자신이 현재 사는 동네에 관심을 기울여 동네의 풍경, 정서, 사람, 전설, 문화재 등 숨은 속살을 눈길과 발길과 애정으로 작품화했다. 삶의 현장이며 숨결을 담은 문학 작품들은 또 하나 의미 있는 청주의 기록이 됐으며, 특히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 콘서트로 운영해 10월 청주의 가을을 다감하고 아름답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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