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사전 예약자 250명 참여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지난 9일과 10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백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은 청양군 15~16일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성인도 참여할 수 있고 ‘청양의 문(文), 무(武), 미(美)의 시간여행을 찾으러 고량부리(청양의 옛 이름)로 놀러 가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박물관 전시실을 상징하는 캐릭터들과의 롤플레잉 게임 방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백제 역사와 백제 속 청양에 대한 생생한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 전시실을 캐릭터화한 박사, 무관, 문관, 궁녀, 광부, 소년 등과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 딱지치기, 틀린 그림 찾기, 사진찍기 등의 놀이 체험과 피에로의 풍선아트, 캐릭터 배우들과의 폐막 무대 등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은 무료로 롤플레잉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하루에 선착순 사전 예약자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행사 참여 지원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참여를 예약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