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 초평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초평면 주민총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지산관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의견을 내고 제안하는 마을의제 사업을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결정하는 행사로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는 내년 구체적인 실행계획를 논의한 후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통해 △초평면민 운동회 △함께 알아야 할 소식판 △초평호 둘레길 자살방지 안내판 설치 등 총 3건의 사업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18세 이상의 초평면 주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소는 초평면행정복지센터와 초평농협, 초평면행정복지센터와 초평농협 용산지소(남부초평)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해 되도록 많은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단과 현수막 등의 QR코드를 통해 사업을 확인하고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조국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초평면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전투표 참여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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