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교통 편익 증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12일 순성면 나산리 마을회관 앞에서 지방도 615호선(순성면)과 국지도 70호선(면천면)을 잇는 시도 10호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시도 10호선 도로는 순성면 광천리에서 나산리를 지나 면천면 문봉리를 잇는 도로로 기존에는 도로 폭이 약 4m 이내로 협소해 교통 통행 불편 문제로 지속적인 도로 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주민 건의가 지속된 노선였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2018년 7월 착공해 총 4.35km 도로 폭 8m의 왕복 2차로 규모로 해당 도로를 확장·포장해 지난 9월 준공했다.

이 도로의 확장·포장 준공을 기념키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건설도시국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경과보고 및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포장 공사를 통해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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