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옥천·내달 2일 증평서 공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은 증평군 소재 기업인 ‘벨포레리조트’의 후원금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도내 곳곳에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다방’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청주 성안길,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 벨포레리조트 브리스킷346 앞 광장에서 총 3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총 21팀의 공연팀, 약 8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6일 오전 10시30분, 제천 백운초등학교(분교) 공연에 이어 이달과 다음달에도 도내 중부권 증평군을 포함해 북부권 제천시, 남부권 옥천군 등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이 부족한 지역과 장소를 찾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19일 오후 1시30분, 옥천 청산원(사회복지시설) △11월 2일 오후 2시 증평 37사단 보병대대(군부대)이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통해 다중 밀집지뿐만 아니라, 문화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도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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