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김봉곤씨와 함께 청주여행 오디오가이드 제작 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트로트 신동 김다현(14·사진)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의 딸 김다현은 2020년 청학동 국악자매 싱글 앨범 ‘경사났네‘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진성 가요제에서 우승하는 등 국악과 트로트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청주시는 김봉곤·다현 부녀가 함께하는 청주여행 오디오가이드를 제작하고, 청주 소재 창작 대중가요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위촉장은 7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식에서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충북을 연고로 둔 김다현과 함께 꿀잼도시 청주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2011년 충북 진천에 서당을 연 부친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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