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우수사례·프로그램 경연 등 진행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시청 일원에서 ‘2022년 제3회 천안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조경호)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천안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올해로 3회를 맞아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형 주민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천안형 주민자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띤 정책토론도 펼쳤다.

또 시청 로비와 버들 광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읍면동 체험학습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돼 천안시청 공식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경호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천안시 주민자치는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고 그 끝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며 “31개 읍면동이 화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이후 천안시 주민자치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주민자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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