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올해 퇴사한 충북대병원 간호사 10명 중 6명이 입사 2년 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북대병원 퇴사 간호사 수는 87명이다.

이 중 53명(60.9%)이 입사 2년 이내에 퇴직했다. 1년도 채우지 못한 간호사는 37명(42.5%)이다. 지난해에는 137명의 퇴직 간호사 중 67.2%가 2년 내 조기 퇴사자였다,

의사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올해 35명의 의사가 퇴사했는데 5명(14.3%)이 1년 이내, 10명(28.6%)이 2년 이내 퇴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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