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전시관·학술행사·다양한 이벤트 인기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2022 솔라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행사와 기술들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유기농과 스마트 솔라팜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함께 개최, 친환경 에너지와 유기농산업의 융합 시너지로 총 3만5천4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2020년 COVID-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 재개로 △홍보 전시관 운영 △학술행사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향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가 나아갈 미래와 현주소를 함께 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관람객들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수소·이차전지·수열·스마트팜 등) 홍보 전시관에서 △도·군정홍보관 △기업전시관 △영농형태양광·스마트팜 △에너지매래관 △차세대 에너지 △에코생활관 △한화큐셀관 △친환경자동차관과 △스마트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다양하게 관람했다.

학술행사는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최고 전문가들과 관련 기업, 학계 등이 서로 소통하며 최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기술협력의 장'이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에너지센터 △한국교통대 스마트에너지인력양성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융복합에너지지식연구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이 주최하는 △영농형태양광 설명회 △신재생에너지 필요성 AV 세미나 △신재생에너지와 ESG 세미나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세미나 △융복합에너지 기술포럼 △태양광 O&M 기술세미나 △수소산업 기술교류회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그림그리기 대회 △태양광 자동차·선풍기 만들기 체험 △버스킹공연 △탄소중립 실천 행사 △솜사탕 만들기 체험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비치 텐트 쉼터 설치 등 풍성한 놀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태양광 자동차·선풍기 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작품을 완성하고 나온 쓰레기를 지정장소에서 분리 수거할 수 있도록 안내해 탄소 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 중립실천 인증카드’ 이벤트로 솜사탕 만들기 체험 또는 친환경 수세미로 교환할 기회를 제공해 남녀노소의 관심을 끌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이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리고 탄소 중립의 공감대를 넓혔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탄소 중립실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몸소 느낄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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