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음성군수배 장사씨름대회 열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전통 민속 씨름대회가 금왕읍 금빛공원에서 열려 축제장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더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6일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2022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가 금빛공원 특설씨름장에서 축제 관람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받아 남·여 토너먼트로 열린다.

특히, 14세 미만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우리의 고유 경기인 씨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특별한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성군 씨름협회(회장 강영훈) 주관으로 ‘2022 음성군수배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음성명작페스티벌 넷째 날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 90㎏ 이상, 90㎏ 미만 등 2체급으로 나눠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씨름선수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도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씨름대회는 군 3대 농산물 축제를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진행, 풍성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의 흥미 넘치는 행사를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조병옥 군수는 “씨름대회에도 참여하고 축제도 함께 즐기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음성군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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